춘원당 건강 칼럼 혈뇨는 신장 氣 부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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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7-28 14:07본문
측백잎 태워 먹으면 효험
오줌 눌때 소변에 피가 나오든지 소변검사에서 잠혈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아주 심란해진다.
소변의 피는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요드등 비뇨기계통의 한 부분에 문제가 있을때 나오거나 전신질환이 있을때도 나올수 있다.
소변의 새빨간 피는 대개 방광이나 하부요도의 질환 때문에, 간장 빛의 피는 신장질환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 그러나 피로나 탈수 등으로 소변이 농축돼도 갈색을 띠므로 구별해야한다.
한방에서는 신장의 음기가 부족하거나 심열간화한 체질에서 주로 혈뇨가 나타난다고 본다.
가정에서는 쑥을 달려 마시거나 측백나무 잎을 태운 후 가루로 내어 마시면 빠른 지혈 효과를 볼수 있다.
또한 '오징어 뼈' 나 '누에고치 태운 것' 을 가루로 내어 먹으면 소변의 피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수있다.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은 연근즙을 마시거나 맥문동차를 달여 먹는다.
얼굴이 부으면서 소변에 피가 나오는 사람은 옥수수 수염을 달여 마시면 좋다. 일시적으로나마 혈뇨가 감소하기를 바란다면 발과 발목 부위에 있는 태충과 삼음교혈에 뜸을 떠 주는 것도 방법.
통증이나 발열이 장기간 동반되면서 소변에 피가 나타날 때는 반드시 진료를 받고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큰 병이 생기는 것을 방지 할수 있다.
윤 영 석 (춘원당한의원 원장 .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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