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당 건강 칼럼 방패샘 기능저하 구기자 복분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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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5-07-28 13:25본문
방패샘 기능저하 구기자 복분자 효과
최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에선 ‘갑’이나 ‘유’ 모두 방패모양이기 때문에 갑상선의 새이름을 방패샘으로 정했다는 소식이다.
2000년전 옛날 사람들은 방채샘 질환을 ‘영류(癭瘤)’라 불렀다.
‘조개(貝)모양의 덩어리 2개가 여자(女)에게 많이 생겨 잘 없어지지 않고 남아 병이 된다’는 뜻이다.
우리의 몸을 건물로 생각한다면 방패샘은 ‘보일러의 불구멍’. 불구멍을 열면 방이 따뜻해지고 닫으면 식는 것처럼 기능 저하로 방패샘 호르몬의 분비가 줄면 체내 대사활동이 급격히 떨어져 기운이 빠지고 추위를 잘 타게 된다.
식욕은 떨어지지만 체중은 오히려 늘고 몸이 붓는 것이 특징.
특히 한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맥박이 느려지며 탈모가 잘 된다.또 정신활동력도 떨어져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력도 떨어진다.
방패샘 호르몬의 분비는 머릿속에 있는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되는데 이 뇌하수체는 한의학에서 ‘신장(腎臟)’의 영역에 속하고 간(肝)의 통제를 받는다.
방패샘 기능이 떨어지면 신장과 간의 기운을 북돋는 치료에 치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방패샘 기능저하증 환자가 먹으면 좋은 한약재는 구기자 복분자 연꽃씨.
물 1L에 약재 30g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 먹으면 맛도 좋고 효과가 탁월하다.
또 귀 위쪽 삼각형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를 이쑤시개 뭉뚝한 부분으로 틈틈이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신장을 보(補)하는 굴이나 피를 맑게 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잣도 좋다.
형소 피해야 할 음식은 콩나물과 양배추가 대표적이다.
윤영석 춘원당 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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