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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당 건강 칼럼 신장이 허할때 전립선질환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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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5-07-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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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허할때 전립선질환 발병
하체 데워주는 약 - 찜질 효과


조물주는 공평해서 여성에게는 자궁질환을 주는 대신 남자에게도 고달픈 병을 줬다. 바로 전립선질환. 요즘에는 40대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
한방에서는 전립선질환은 배꼽 아랫 부분인  '하초'가 차고 신장 기능이 허한 체질에서 생긴다고 보고 양기를 복돋우고 하체를 덥히는 약을 쓴다. 산수유 복령 목단피 육계등을 끓여 차처럼 자주 마시면 좋다.
가정에서 할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더운 물수건으로 허리와 아래배를 찜질하는 것. 그뒤 허리의 '관원혈' 부위와 발 뒷꿈치에 있는 '곤륜혈'부위를 마사지하면 전립선의 충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음부와 항문의 사이인 회음부가 뻐근할때에는 욕조에 더운 물을 받아 하체를 10분정도 담그는 것도 권할 만한 한방 치료법.
전립선 질환을 악화시키는 음식은 술 커피 돼지비계 튀김 청량음료 팥빙수 고사리 가지 밤 등. 찹쌀 마 옥수수 수염 은행 잣 호도 당근 버섯 청국장 등은 증상을 호전시킨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이런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면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윤 영 석 (춘원당한의원장.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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