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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력저하] 한의학에서도 안과 질환을 치료하나요?

    안과는 매우 전문적인 분야로, 한의학에서 안과를 진료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눈 질환에 대한 의학적 수요가 있어, 이에 대한 논의도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미 천여 년 전, 한의학에서는 안과를 독립된 분과로 구분했으며, 안과 질환만을 다루는 전문서적도 다수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청나라 부인우가 집필한 심시요함은 안과 질환을 108개로 구분하고, 발병 원인을 18개로 나누는 등 매우 체계적인 분류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눈을 오륜학설(五輪學說)을 통해 오장육부와 연결하여 치료에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분류는 현대 서양의학으로 보아도 대부분의 안과 질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각결막 질환, 안구건조증, 재발성 다래끼, 안검하수, 안검경련, 마비성 사시 등의 근육 질환은 물론, 최근에는 포도막염, 망막변성, 망막부종 등 내부 질환에 대한 치료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시력저하] 개요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1. 안구건조증

    -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이 침침해지고 통증 및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이 주된 경우 폐열(肺熱)로 볼 수 있지만, 중년 여성의 경우 간혈허(肝血虛), 노인의 경우 신허(腎虛)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포도막염

    - 급성 포도막염은 주로 간열(肝熱)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후부 포도막염, 재발성, 자가면역성 포도막염의 경우 허증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백내장 / 녹내장

    - 외상성 백내장(경진내장)이나 선천성 백내장(태환내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간신음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쇄우각녹내장은 신속히 안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개방각 녹내장은 초기에는 간울로 인해 발생하며, 이후 진행되면서 간열(肝熱)이나 담화, 간신음허 등 다양한 원인으로 변화합니다. 이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합니다.


    4. 황반변성 / 당뇨병성 망막병증

    - 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초기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신생혈관이 발생한 경우 이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망막 변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5. 망막부종

    - 망막부종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 동정맥 폐쇄 후유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황반은 한의학적으로 비(脾)와 관련이 있다고 보며, 허증 또는 습열 여부를 판단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위의 원인들은 대표적인 사례이며, 각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접근이 필요합니다.

  • [천식] 천식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 천식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①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②담배연기나 향수, 스프레이와 같은 화학자극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③찬 공기에 노출되거나 급격한 온도변화가 발생하면 기관지에 자극이 되므로 추운 겨울에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과한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고, 실내 온도를 잘 조절하여 급격한 온도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④일부 천식 환자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아황산염이나 황색 색소 등과 같은 식품 첨가물에 의해서도 천식 발작이 올 수 있으므로 각종 식품첨가물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⑤실내 공기나 침구류와 같이 신체에 자주 접하게 되는 물품들의 청소와 소독에 신경을 써서, 먼지나 집먼지 진드기 등이 호흡기에 영향을 두지 않도록 관리한다.

  • [천식] 개요
    - 천식의 개요

    천식은 기관지에서 발생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기침, 천명, 호흡곤란 등의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간혹 호흡곤란이나 천명 없이 마른 기침만 하거나 흉통이나 인후부에 이물감같은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천식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천식은 알레르기 질환의 유전적 양상이 있는 경우에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주어 발현되게 됩니다. 천식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원인 물질과 악화 요인이 있는데, 원인 물질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식품, 약물 등이 있으며, 악화 요인에는 감기, 담배연기, 실내오염, 식품첨가제, 과다한 신체적 활동, 황사,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천식은 주로 폐허, 신허, 비허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한약과 침치료 등을 통해 이러한 각각의 취약점을 개선하여 천식을 치료하게 됩니다.

  • [여드름] 여드름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 여드름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①수면은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여 피부 재생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각질의 제거와 피부에 영양공급에도 도움이 되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②강한 비누로 지나치게 자주 세안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③지나친 화장은 피지선의 막거나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④최근 보고에서 여드름 환자들이 아연 부족으로 증상이 악화된다는 보고가 있는데, 도정이 덜 된 현미나, 보리쌀, 소고기 안심, 굴, 꽃게 등과 같이 아연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여드름] 개요

    - 여드름의 개요

    여드름은 모낭피지선에 발생한 만성 염증질환으로 면포, 구진, 고름이 있는 물집 등의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나며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발생 부위는 피지선이 모여 있는 얼굴, 목, 가슴 등에 주가 되며, 발생시기는 사춘기에 주로 발생하나 요즈음은 20-30대에 초발하는 여드름 환자분도 많습니다.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며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입니다. 사춘기에는 주로 남성호르몬의 과잉으로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의 상피가 이각화증을 일으켜 모낭이 막혀 여드름이 발생하고. 화장품이나 비누 등에 포함된 유성물질이나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도 여드름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드름 발생에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의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면포, 폐풍분자 등으로 부르며 주로 폐, 간, 대장 등의 장부에 열이 축적이 되어 얼굴이나 상체로 올라와 혈액을 탁하게 만들거나 자궁이 기능이 약해지면서 이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한다고 보고, 한약 치료․침 치료․약침 치료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함으로 해서 여드름을 치료하게 됩니다.

  • [이명] 이명환자가 주의해할 생활습관

    - 이명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

    ①습관적으로 소리를 크게 해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것을 피한다.

    ②가급적 시끄러운 장소를 피한다.

    ③적당한 휴식을 취하시고 과로를 피한다.

    ④커피, 콜라, 담배 등의 신경자극물질이 포함된 제품의 복용을 줄인다.

    ⑤가급적 싱겁게 음식을 드시는 것 좋다.

  • [이명] 개요

    - 이명의 개요

    이명은 분명한 외부의 어떤 자극도 없이 귀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이명소리는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전기 소리, 맥박 뛰는 소리 등 여러 가지로 표현되며,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 산업화에 따른 소음의 증가 및 스트레스 요인의 증가 등으로 이명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명은 달팽이관, 청신경, 대뇌중추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경로와 이에 연결된 신경 계통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인 과민성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두통처럼 하나의 증상이지 질병이 아닙니다. 이명은 청력이 정상인 경우에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 난청을 초래하는 노인성 난청, 소음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에 동반하여 잘 나타납니다. 그 외 머리 외상이나 교통사고로 내이에 충격을 입어 이명을 일으키기도 하고 이독성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청신경에 생긴 종양이 이명을 유발하기도 하여 정밀검사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또 지속적으로 괴롭게 느끼는 이명은 심리적인 요소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은 주로 신허(腎虛), 풍열(風熱), 담화(痰火)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침과 한약 등의 치료로 이를 해결함으로 이명을 치료하게 됩니다.

  • [백납] 백납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 백납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①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백납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은 최소화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멜라닌세포의 형성에 미량의 철분, 구리, 아연 등이 필수이므로 이와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백납] 개요

    - 백납의 개요

    백반은 피부의 일정 부분에 멜라닌 색소가 없어져 흰색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발생기전을 서양의학에서는 자가면역설, 신경체액설, 자가파괴설 등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기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방에서는 백반증을 백전풍(白澱風)이라고 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백전풍의 발생은 모든 풍사가 피부에 부딪쳐서 혈기가 조화되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백반증은 크게 풍열, 습열, 기울, 어혈, 간신허 등의 병증유형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의 백반증 치료는 침치료와 한약을 통한 약물치료를 통해 환자분의 내부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외용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피부에 직접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병행하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 [건선] 건선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 건선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①건선환자에게는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나친 냉난방으로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하지 말고, 실내 가습과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준다.

    ②건선 환자는 상기도 감염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기나 편도선염과 같은 상기도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옷, 스타킹, 장신구 등과 같은 것이 피부에 자극이 되어 피부에 손상을 주기도 하므로, 너무 피부에 밀착되거나 피부에 자극이 되는 소재의 제품은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적절한 일광욕은 건선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건선] 개요
    - 건선의 개요

    건선은 피부에 여러 가지 크기의 붉고 평평한 반점이 생기거나 좁쌀 같은 구진이 생기고, 그 표면에 은백색의 비듬이나 딱지가 생기며, 각층이 두껍게 겹쳐 쌓여서 저절로 떨어지나 그 밑에서 잇달아 생겨나는 피부질환입니다.

    건선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체로 내분비장애, 신진대사장애 등의 가설이 유력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피부에 영향을 주는 기계적 ·온열적 ·화학적 자극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간열, 혈열, 혈허 등의 원인으로 건선이 발생한다고 인식하고 한약과 침 치료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함으로 해서 건선을 치료합니다.

  • [지루성피부염] 지루성피부염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 지루성피부염 환자가 주의해야 할 생활습관

    ①음주와 흡연은 지루성피부염의 주요 악화인자이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②몸에 열을 만드는 조건에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의 섭취나 땀을 많이 내는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③커피, 콜라, 코코아 등 카페인이 많은 식품은 악화요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④충분한 수분 섭취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피부건강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충분하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 [지루성피부염] 개요

    - 지루성피부염의 개요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피지선의 과다한 활동으로 발생하는 만성 지속적인 습진으로, 피지선이 잘 발달되고 피지가 많은 두피,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 부위 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홍반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인설이 특징이며 가렴운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대개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며 전신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한 부위에 국한된 발진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두피에는 쌀겨 모양의 표피탈락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비듬이라고 합니다. 양의학적인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은 박테리아와 효모균이라는 이론,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이라는 이론, 표피 증식의 이상이라는 이론 등, 여러 가지 이론이 제시되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은 면유풍이라고 부르는데, 주요 원인은 열, 습열, 열독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외에 비위가 약해지거나 신기(腎氣)의 약화로 인한 발생한 면유풍도 있습니다. 침치료, 약물치료, 연고 등을 사용하여 이를 해결해 줌으로 지루성피부염은 치료합니다

  • [아토피피부염]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FAQ

    Q)알레르겐검사를 해서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아토피피부염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A)알레르겐 검사 항목 중에 실제적으로 알레르겐으로 확인되어도 회피하기 어려운 항목들이 더욱 많아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적지만, 일부 식품과 관련된 알레르겐 항목들은 검사 후에 적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검사의 정확성을 위해서는 피부염의 상태가 많이 심한 시기보다는 조금 안정된 상태에서 확인된 항목들이 유의미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Q)아토피피부염에는 육식은 좋지 않나요?

    A)아토피피부염인 환자분들은 면역상태가 과민해있는 상태여서 육식을 통해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이것이 면역시스템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성장기 시기인 환자분들은 일정양의 동물성 단백질은 섭취를 하여야 하므로 환자분들의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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