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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신 피로 증후군] 개요
    부신이라고 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어쩌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분비 기관이라 할 수 있다. 부신은 신장 위에 붙은 내분비 기관으로 수질과 피질로 이뤄져있다. 부신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생명과 직결되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호르몬들은 외부나 내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차리고 에너지를 빨리 만들 수 있게 몸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몸의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부신은 피로하게 되어 이런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할 수 없게 되어 만성 피로 등을 호소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일련의 상황과 증상들을 부신 피로 증후군 혹은 부신 스트레스 증후군이라 부르게 되었다.
  • [부종] 혈관부종
    혈관부종은 맥관부종으로 혈관신경성부종, 맥관신경성부종, 퀸케 부종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혈관부종은 두드러기와 비슷하게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나 그 부위가 진피, 피하조직, 점막, 점막하조직 등에 발생하여 정도가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해당 부위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체액이 혈관에서 빠져 나가 붓는데 환자분들은 눈꺼풀, 입술, 입안, 혀, 후두의 부종을 주로 호소하며, 심하면 후두 혈관부종으로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위장관 점막에 발생한 혈관 부종으로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전신적인 증상으로 발현되면 두드러기, 저혈압, 쇼크, 호흡곤란을 동반할 수도 있다.

    혈관부종은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변증, 체질 개선 치료, 및 생활교정 등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부종] 림프부종
    림프부종은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하여 림프액이 림프관 밖으로 누출하여 해당부위에 단백질 성분의 체액이 축적되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팔 다리 한쪽에만 생기지만 간혹 양 팔 다리에 생기기도 한다.

    원인으로 선천적으로 림프관의 해부학적인 구조나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생긴 1차성 림프부종이 있고, 암치료 등의 외과적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림프절이나 림프관이 손상되어서 생긴 2차성 림프부종이 있다.

    림프부종은 나이가 많을수록, 체중이 많을수록, 류마티스 관절염 혹은 건선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분에게 발생 위험률이 더 높다. 또 림프부종이 있는 부위는 림프액의 배액이 잘 안되어 감염에 취약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림프부종이 장기간 지속되면 조직이 섬유화 되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면서 더 심해지므로 초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현재 림프부종에 대한 완치법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치료는 붓는 것을 줄이고 부종으로 인한 통증을 조절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주로 아래의 생활요법을 권해드리고 있다.
    가벼운 운동은 사지를 움직이면서 림프액의 배액을 촉진할 수 있다. 다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팔 다리의 완만한 수축과 이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박스타킹 등의 압박 의류를 착용하면 사지에서 몸통으로 림프액의 배액을 도울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림프 마사지 전문가로부터 림프 마사지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대로 림프 부종 부위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피부 관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의학적으로 림프부종은 어혈과 담음에 의해 기혈순환이 불리하여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어혈과 담음 때문에 정상적인 림프액의 배액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주변 조직이 섬유화되고 단단해지므로 강력하게 담음을 없애거나 어혈을 파괴하는(破瘀) 한약과 함께 침, 뜸 치료를 같이 병행하면 좋은 치료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부종] 특발성 부종
    특발성 부종은 특별히 다른 원인이나 기전을 규명할 수 없는 만성 부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폐경 전의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하루 중에도 체중이 수 킬로그램씩 변화하며 얼굴, 손 다리의 부종이 급격히 발생하기도 한다. 생리와 무관하게 주로 오전보다 오후 늦은 시간에 더 부으나 간혹 저녁보다 아침에 더 심한 경우도 있다. 당뇨, 갑상선 기능저하증, 비만과 관련이 있고, 다수의 환자들이 우울증, 불안증, 심계항진 등의 심리적인 증세들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가 되었다.

    특별한 원인이나 기전을 밝히지 못한 특발성 부종의 양방적인 치료는 대증 치료 위주로 이뤄져서 한계가 있다. 저염식이와 과도한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고, 때로는 고단백질 식이가 뇨량을 증가시켜 부종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다리를 높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특발성 부종은 비만과 관련이 있으므로 비만하다면 체중 조절에 힘써야 하며, 우울증, 불안증 등의 증세가 있으면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한약학적으로는 특발성 부종은 십수(十水) 중 기수(氣水)와 유사한데 중장경(中藏經)에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고 갑자기 성하였다가 갑자기 쇠하는 것이다. 이는 대개 위아래가 통하지 못하고 관규(關竅)가 순조롭지 못하여 기혈(氣血)이 막혀 음양(陰陽)이 고르지 못함으로써 발생한다.” 이에 맞춰 한약, 침, 뜸으로 기혈 순환을 개선하고 음양을 고르게 하여 근본적이고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부종] 하지부종

    하지부종은 국소부종의 일종으로 유독 하지에만 붓는 것을 말한다. 대개 장시간 서있거나, 비행기나 자동차 등을 타고 장시간 이동할 때, 또는 과체중이거나 고령인 경우에도 잘 발생한다. 특히 노인성 하지부종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성과 근력 약화로 인해 다리에 혈액이 많이 몰려서 생기는 부종을 말하고, 주로 무릎이 붓고 무겁다는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

    하지부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심장이 약할 때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체액이 하지로 몰려 다리와 발이 붓게 된다. 이외에도 외상을 받은 경우, 하지혈관의 혈전, 감염, 정맥부전, 림프관 장애,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생긴다.

    하지부종의 경우 한약과 침 치료로 우수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정확히 문제되는 장부를 진단하여 수분이 저류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일상생활 개선요법도 병행한다.

    꾸준히 걷는 운동으로 하지 근육과 혈관을 개선하는 것도 좋으며, 심하게 붓는 경우는 장기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할 때 압박 스타킹이나 붕대를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부종] 안면부종
    부종은 림프액이나 간질액 등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안면부종은 국소 부종의 일종으로 주로 얼굴이 붓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분들은 주로 아침에 얼굴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의 탄력도 저하되고, 여성분의 경우 화장도 잘 받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안면부종도 환자에 따라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얼굴 전체가 붓는 경우도 있는데, 신장이나 소화기계통이 약하거나 기가 허해서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생기는 경우이다. 또 유독 눈두덩이만 붓는 경우도 있는데, 방광(膀胱)과 담(膽)의 경락이 눈주위에 지나가는데, 이들 경락에 이상이 생겨서 붓는 경우가 많다. 또 눈 밑에 다크 서클이 생기면서 붓는 경우는 간이 허해지거나 담음이나 어혈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

    이처럼 단순해 보이는 안면부종도 그 부위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다. 본원에서 청정 한약, 침, 뜸 등으로 정확한 진단과 체질 판단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소아허약] 증상 및 치료

    - 아이의 면역저하가 의심되는 증상

    감기에 자주 걸리고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두통, 잦은 장염, 복통, 식체 등의 잔병치레가 많다.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을 많이 낸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한다.

    조금만 활동해도 빨리 피곤해하고 지쳐 한다.

    성장 발육이 늦다.

     

    -만성적인 면역 저하일 경우 오장육부 중 아이의 허약한 기운을 북돋워 자연스럽게 면역이 증강되도록 도와줍니다. 면역력이 강화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늘어나고 성장이 원활해집니다.  

  • [소아허약] 개요

    허약한 아이들의 특징은 잦은 감기,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오랜 감기, 각종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며, 잦은 장염이나 복통, 식체 등의 소화기 질환을 호소합니다. 이는 만성적으로 면역력이 부족한 면역저하 상태로 만 10세 이전의 아이가 뚜렷한 원인이 없이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 결국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 및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역류성식도염] 생활관리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저녁은 늦게 먹지 않고 양을 적당히 먹는다.

    과식, 과음 금지

    기름진 음식이나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를 피하고 공복에 과일이나 쥬스를 먹지 않는다.

    꽉 끼는 옷은 피한다(복압을 높이는 것은 좋지 않다).

    수면 중 역류 증상으로 깨는 일이 있으면 상체를 복부보다 높이고 취침을 한다.

  • [역류성식도염] 증상 및 치료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가슴의 쓰림과 통증, 가슴 답답함, 속쓰림. 신트림, 목의 이물감, 입냄새, 인후부 불쾌감, 목소리 변화, 기침 등이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탄산(呑酸), 토산(吐酸), 흉비(胸痺), 조잡(嘈雜), 매핵기(梅核氣) 등으로 역류성 식도염을 표현했으며 환자의 증상 유형에 따라 기울, 담음, 식적, 습열, 위열, 비위기허 등으로 분류합니다.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나게 된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여 기울, 식적, 담음 등을 없애는 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키고, 補脾健胃시키는 치료법을 통해 약해진 위-식도의 조절 능력을 정상화시켜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역류성식도염] 개요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감을 총칭하여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가슴 부위의 쓰림과 통증, 목의 이물감, 호흡기관의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많은 고통과 불편감으로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됩니다.

    특히 비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만 재발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 어지럼증에 좋은 차
    어지럼증은 그 원인에 따라 쓸 수 있는 약재의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두루 음용할 수 있는 차는 없지만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담음이 원인이 될 경우 천마차,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의 경우 당귀차,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의 경우 국화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어지럼증의 경우에는 차로 사용할 수 있는 본초보다는 약으로 사용해야 하는 본초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부분이 대다수이므로 직접 내원하여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어지럼증] 어지럼증의 개요
    어지럼증은 현훈이라고도 하는데 두통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혈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은 일부분이고 대부분 담음이나 풍, 화로 인하며 몸이 허한 상황을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도 풍훈, 열훈, 담훈, 기훈, 허훈, 습훈 등으로 나타나며 각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 [순환기질환] 부정맥환자들이 지켜야할 생활습관
    담배, 음주, 카페인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피로감이 부정맥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와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타 질환을 치료함과 동시에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주, 금연, 정신적인 이완, 체력향상을 통해 유발원인을 제거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야하는데 소화가 안되어 자주 복부 팽만이 있는 경우나 수분섭취가 많고 짠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혈액량이 많아지는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므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짠음식은 피하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순환기질환] 고혈압에 좋은 생활습관
    * 마음이 편안해야하기 때문에 긴장 풀어주는 명상, 체조, 산책, 반신욕, 산림욕이 도움이 됩니다.
     
    *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변비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변비로 인해 대변 보는 도중에 힘을 주다가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변은 항상 시원하게 편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기름진 음식은 혈관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하며 짠 음식의 경우 수분 배출을 방해하여 혈액량을 늘려 혈압을 올리게 하므로 기름지고 짠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살집이 있는 경우 체중을 감소하는 것만으로 수축기 혈압을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평소 살이 안찌도록 노력하며 비만관리에도 힘써야합니다.
     
    * 달리기, 수영,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순화, 대사기능을 좋게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음주와 흡연은 혈관 건강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혈압 뿐 아니라 동맥경화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주와 금연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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