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당뇨병] 당뇨병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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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2,513회 작성일 09-05-22 17:00본문
-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의 치료는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면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 지방분해산물인 케톤체가 쌓여 케톤산증이 생기고, 탄수화물과 지방대사의 이상이 계속 되면 독성물질이 몸속에 쌓여 당뇨성 혼수(diabetic coma)에 빠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일들은 조금만 신경쓰면서 치료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는데, 한방에도 그 해답이 있다. 위(胃)와 대장(大腸)에 열(熱)이 뭉치면 진액(津液)이 부족해지고 윤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이 자주 마르며 배가 고프게 되고, 혈(血)이 부족하게 된다. 이때에는 위(胃)와 대장(大腸)의 열(熱)을 꺼주면서 진액(津液)을 공급하여 치료한다. 또 신장(腎臟)이 허(虛)하여 다리와 무릎이 가늘어지며, 관절이 시큰거리고 아프고 골수가 텅 비게 되면 신장(腎臟)의 정기(精氣)를 보익하는 약을 쓴다. 이렇게 인체의 기혈(氣血)을 조절하여 치료하다보면 혈당이 조절되며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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