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갑상선] 갑상선 족반사구 안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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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4,326회 작성일 09-05-22 16:58본문
- 갑상선 족반사구 안마법
환자가 불면증이 있고 꿈이 많을 때는 발바닥을 잠자기 전에 지압해 주면 편안히 잠을 잘 수 있고 평상시에 시간이 있을 때마다 갑상선반사구를 자극하는 것이 갑상선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발은 인체를 받치고 있는 주요 기관으로 건강의 지표가 되는데 말초신경 및 경락이 대뇌, 기타 내장기에 연관되어 있다. 보통 인체의 어느 부분에 병이 있으면 양 발에도 그 반사 작용이 나타나는데 이를 반사구라 하며 눌러보면 압통점이 있다.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을 때에도 갑상선 반사구를 눌러보면 압통이 있고 건강하면 통증은 없다. 또한 반사구에 피부색이 변하고 멍울이 생기거나 부스럼이 나는 등 병리반응을 나타낸다. 진액에 노폐물이 생기거나 어혈이 있으면 통풍이 잘 생기는 것이다.
갑상선 반사구에 안마를 하면 경락이 순행되고 노폐물이 대소변 및 땀으로 배출이 되는데 안마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쪽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려놓고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보통 지압이나 안마를 할 때는 손톱을 짧게 깎고 갑자기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우선 심장점을 5분간 지압한 다음 가볍고 천천히 갑상선 반사구 쪽으로 힘을 주면서 눌러준다. 갑상선 반사구를 20분 정도 지압한 다음 하수체 반사구인 엄지발가락을 약 5분간 마사지한다. 신장의 족반사구는 발의 중앙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만약 신허하여 정력이 감퇴되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냉감이 있는 환자는 지속적인 지압요법을 3-6주 한 후에는 소변이 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신장의 기능이 개선되어 체내의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 배출된 것을 뜻한다. 심장에 허열이 있고 갑상선 기능항진증상이 뚜렷이 나타나 있을 때에는 심장과 간장의 반사구에 지속적인 지압을 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이 빨리 뛰는 증세를 많이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진 갑상선환자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족반사구를 지압하는 것이 좋고 서 있을 때도 되도록 족반사구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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