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갑상선] 갑상선 기능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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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3,021회 작성일 09-05-22 16:56본문
1. 갑상선 기능항진증 (hyperthyroidism)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만들어져 발생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만들어져 발생된다.
원인 : 갑상선 기능항진증 중 그레이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에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중독성 결절, 뇌하수체선종 등 다양한 원인 질환들이 있다.
증상 : 갑상선 호르몬이 에너지를 태워버린 결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몸에서 열이 발산되고 더운 것을 싫어하게 된다. 자주 화를 내고 이유없이 울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심장이 빨리 뛰며 숨이 차고 손이 떨릴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눈에 통증이 생기고 눈꼽과 눈물이 심해지기도 한다.
2. 갑상선 기능저하증 (hypothyroidism)
갑상선이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면 생기는데, 주로 중년과 노년의 여성에서 발생한다.
원인 : 대부분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갑상선 세포들이 파괴되어 발생한다. 혹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다가 생기기도 한다. 때론 악성빈혈, 당뇨병, 조발난소장애, 백피증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되는 경우가 있다.
증상 : 식욕은 그대로인데 체중은 늘어나고, 추위를 심하게 느낀다. 피로하고 졸리며 두뇌회전이 느려지고, 말이 느려지고 발음이 불분명해진다.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변비가 잘 생기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발이 잘 붓는다.
3. 갑상선 기능이상의 치료
대개 갑상선의 이상은 감정의 조절이 제대로 안 되어 내부장기가 손상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열이 위로 오르면서 인체의 물기가 마르게 되고, 간(肝)의 기운이 퍼져서 소통되지 못하고 비장(脾臟)도 약해진다. 따라서 심장과 신장에 진액(津液)을 공급하면서 기운을 소통시키고, 위로 오른 화(火)를 제어하면서 치료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비장(脾臟)과 신장(腎臟)의 기혈(氣血)이 부족하고 양기(陽氣)가 허하여 나타난다. 그러므로 기혈(氣血)을 보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돋우어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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