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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염] 개요

    - 비염의 개요

    비염이란 코 점막이 외부의 물질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이는 질환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비염의 주요 증상입니다. 이러한 비염이 소아 시기에는 성장부진과 집중력 저하 및 학습능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성인기에는 만성피로와 두통, 업무능력 저하, 수면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인체 내부에서 발생한 각종 장부(臟腑)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으로 인식하여, 비염 치료 시에 일시적인 증상 완화보다는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여 체질을 개선함으로 비염을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에 좋은 생활습관

    - 당뇨병에 좋은 생활습관

    1. 식이요법

    당뇨병 환자에게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탄수화물과 지방질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보면 살찐 사람이 달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고 기술하였다. 이렇게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는 담백하고 소박한 식사가 훨씬 도움이 된다.

    2. 규칙적인 운동

    음식 못지않게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포도당이 근육세포로 이동하게 되고, 탄수화물의 흡수로 인한 혈당의 증가를 억제한다. 따라서 하루 한 시간 정도의 산행(山行)이나 체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당뇨병] 당뇨병의 치료

    - 당뇨병의 치료

    당뇨병의 치료는 혈당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면서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 지방분해산물인 케톤체가 쌓여 케톤산증이 생기고, 탄수화물과 지방대사의 이상이 계속 되면 독성물질이 몸속에 쌓여 당뇨성 혼수(diabetic coma)에 빠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일들은 조금만 신경쓰면서 치료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는데, 한방에도 그 해답이 있다. 위(胃)와 대장(大腸)에 열(熱)이 뭉치면 진액(津液)이 부족해지고 윤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이 자주 마르며 배가 고프게 되고, 혈(血)이 부족하게 된다. 이때에는 위(胃)와 대장(大腸)의 열(熱)을 꺼주면서 진액(津液)을 공급하여 치료한다. 또 신장(腎臟)이 허(虛)하여 다리와 무릎이 가늘어지며, 관절이 시큰거리고 아프고 골수가 텅 비게 되면 신장(腎臟)의 정기(精氣)를 보익하는 약을 쓴다. 이렇게 인체의 기혈(氣血)을 조절하여 치료하다보면 혈당이 조절되며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 [당뇨병] 개요
    - 당뇨병의 개요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져 탄수화물대사(carbohydrate metabolism)에 이상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며 세포가 포도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당뇨병이 되면 세포들이 포도당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혈액 속에 포도당이 쌓이고, 다량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으면 소변량이 많아지고, 소변보는 횟수도 늘어나며, 갈증과 배고픔을 느끼고, 때로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이를 소갈병(消渴病)이라 하여 심장(心臟), 비장(脾臟), 신장(腎臟)에서 뜨거운 기운을 받아서, 갈증으로 늘 물을 찾으며, 소변을 자주 보고, 소화가 잘 되어 음식을 잘 먹지만 살이 붙지 않는 등의 증상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당뇨병에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로 인슐린을 공급해야하는 I형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에 대한 조직의 거부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식이요법으로 조절이 가능한 II형이 있다. 당뇨병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I형 당뇨병의 경우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나타나며, II형 당뇨병의 경우 유전이나 비만 등과 관련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당뇨병의 진단은 혈액 내의 당수치로 하는데, 낮 동안에 혈당이 200㎎/㎗이상 또는 금식 시에 126㎎/㎗이상일 경우를 당뇨병으로 본다. 좀 더 정확하게 하기 위해 포도당 내성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로 위험하다기 보다는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이 있으면 감염이 빈번해지고, 신경이나 혈관을 손상하기 때문에, 망막이 변성되는 당뇨성망막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신장질환이나 심혈관계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 [갑상선 ] 갑상선 환자의 목욕법

    - 갑상선 환자의 목욕법

    목욕물은 보통 34-36℃정도가 일반적이며 39℃이상이면 열수욕이라 하고 20℃이하면 냉수욕이라고 한다. 열수욕은 땀을 나게 하고 대사를 촉진시켜 경락을 순행시키는 작용이 있고, 냉수욕은 신경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단련시키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잠을 편안히 자게 한다. 한약을 복용한 후에 달이고 남은 약을 다시 끓여서 재탕한 추출액을 목욕물에 탄 후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는 34-36℃의 물에 목욕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대뇌피질에 자극을 주어 신경 흥분을 억제시킴으로써 진정작용을 증진시킨다. 또한 열수욕과 냉수욕을 교대로 하는 것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을 때 좋은 방법인데 잠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고 목욕시간은 20분이 넘지 않도록 한다.

  • [갑상선] 갑상선 족반사구 안마법



    - 갑상선 족반사구 안마법

    환자가 불면증이 있고 꿈이 많을 때는 발바닥을 잠자기 전에 지압해 주면 편안히 잠을 잘 수 있고 평상시에 시간이 있을 때마다 갑상선반사구를 자극하는 것이 갑상선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발은 인체를 받치고 있는 주요 기관으로 건강의 지표가 되는데 말초신경 및 경락이 대뇌, 기타 내장기에 연관되어 있다. 보통 인체의 어느 부분에 병이 있으면 양 발에도 그 반사 작용이 나타나는데 이를 반사구라 하며 눌러보면 압통점이 있다.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을 때에도 갑상선 반사구를 눌러보면 압통이 있고 건강하면 통증은 없다. 또한 반사구에 피부색이 변하고 멍울이 생기거나 부스럼이 나는 등 병리반응을 나타낸다. 진액에 노폐물이 생기거나 어혈이 있으면 통풍이 잘 생기는 것이다.

    갑상선 반사구에 안마를 하면 경락이 순행되고 노폐물이 대소변 및 땀으로 배출이 되는데 안마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쪽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려놓고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보통 지압이나 안마를 할 때는 손톱을 짧게 깎고 갑자기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우선 심장점을 5분간 지압한 다음 가볍고 천천히 갑상선 반사구 쪽으로 힘을 주면서 눌러준다. 갑상선 반사구를 20분 정도 지압한 다음 하수체 반사구인 엄지발가락을 약 5분간 마사지한다. 신장의 족반사구는 발의 중앙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만약 신허하여 정력이 감퇴되고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냉감이 있는 환자는 지속적인 지압요법을 3-6주 한 후에는 소변이 황색이나 갈색으로 변하고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신장의 기능이 개선되어 체내의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 배출된 것을 뜻한다. 심장에 허열이 있고 갑상선 기능항진증상이 뚜렷이 나타나 있을 때에는 심장과 간장의 반사구에 지속적인 지압을 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이 빨리 뛰는 증세를 많이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을 가진 갑상선환자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족반사구를 지압하는 것이 좋고 서 있을 때도 되도록 족반사구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 [갑상선] 갑상선의 지압요법

    - 갑상선의 지압요법

    ⑴ 우선 몸 부위 어디든지 뻐근한 감이 있는 곳이면 엄지손가락으로 5분 정도 가볍게 누르듯이 마사지한다. 이때에는 몸을 편안하게 하여 앉는다.

    ⑵ 둘째, 셋째, 넷째 손가락으로 눈썹사이, 귀 앞쪽 뺨, 이마를 돌아가며 5분 정도 마사지한다.

    ⑶ 가운데 손가락으로 목 뒤의 머리카락이 끝나는 부분을 5분 정도 마사지한다.

    ⑷ 왼손으로는 배꼽 위 5cm정도 위쪽인 중완혈을 지긋이 누르고 오른손으로는 목의 튀어나온 부분을 감싸듯이 하고 10분간 마사지한다. 이때 통증이 있으면 지압으로 풀어준다. 이는 심장의 열을 풀어주면서 기를 순행시켜주므로 가슴이 답답한 환자에게 좋은 방법이다.

    ⑸ 양손을 배꼽아래 5cm정도에 있는 기해혈, 관원혈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듯이 하여 마사지한다. 이는 정력이 감퇴되고 월경이 불순할 때 보조 치료로 좋은데 10분간 시행한다.

    ⑹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척추 양방 3cm정도인 방광수, 신수, 태양혈을 뻐근한 감이 느껴질 때까지 지압한다. 누를 때는 가볍게 천천히 누르기 시작하여 차차 강하게 누른다.

  • [갑상선] 갑상선에 좋은 식생활

    - 갑상선에 좋은 식생활


    1. 음식은 적당히 섭취한다. 
        - 과식을 피하고 특히 저녁에 소식한다.

    2.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다.
        - 갑상선 환자는 대부분 예민하고 민감한 경우가 많고,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식사 시간에 감정조절이 잘 안되면 바로 체하게 되므
           로  식사할 때는 무거운 화제는 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3. 찬 음식은 피한다.
       -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료수나 과일 등은 위장을 차게 하므로 상온에 꺼내놨다가
          먹는 것이 좋다.

    4. 검은콩이나 검은쌀. 두부를 주의한다.
       - 콩이나 검은쌀, 두부 등은 너무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장애가 발생하므로 매 끼니마
          다 먹는다든지 하는 것은 피한다.

    5. 김과 미역의 섭취
       - 요오드 섭취량 때문에 김이나 미역을 제한하거나 권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어혈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주며 심장과 간의 열을 빼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적절
          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갑상선] 갑상선질환에 주로 동반되는 문제들

    - 갑상선 질환에 주로 동반되는 문제들


    1. 갑상선과 임신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되면 생리가 불규칙하고 양이 적어지며 끊기기도 하여 임신이 어렵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기면 태아 역시 같은 병을 앓게 된다.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유산이 되며, 갑상선치료제 양약을 과다투여하면 태아에게 갑상선종이 발생한다.

    2. 갑상선과 심계항진

    평소 건강할 때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어 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콩닥콩닥 방망이질하는 소리가 가슴에서 울리게 된다. 보통 때에는 놀라거나 흥분했을 때 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만, 하루 종일 심지어는 자면서까지도 계속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경우 가슴 두근거림을 많이 호소한다.
    심장(心臟)의 양기(陽氣)가 부족해지면 신장(腎臟)의 수기(水氣)가 범람하여 심장을 치게 되는데, 이때 심장이 두근거리게 된다. 심장의 원인 뿐 아니라 비위장의 문제, 간의 문제 등으로도 이런 증상이 생기는데, 각 원인별 치료 방법이 다르다.

    3. 갑상선과 어깨통증

    어깨부근을 보면 소장경, 대장경, 위경, 담경, 방광경 등 많은 경락이 지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어깨의 통증은 어깨관절이나 주변 근육의 문제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 장기의 이상이나 기능실조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갑상선은 위치가 목에 있으며 어깨와 가깝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균형 실조에서 기인한 갑상선의 이상이 어깨의 통증을 동반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순히 어깨 주변에 침을 맞는 것만으로 어깨통증을 치료할 수는 없다. 관련된 경추의 위치변이를 교정하고, 골반과의 균형을 파악하며, 내부 기혈(氣血)의 흐름과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이상을 치료하면 어깨통증도 저절로 없어지게 된다.

    4. 갑상선과 월경부조

    월경과 갑상선기능과의 관계는 이미 호르몬의 작용으로 잘 설명되고 있다. 이처럼 갑상선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월경통이 있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많이 나타난다. 열이 위로만 올라가서 자궁은 찬 경우나, 자궁에 혈액이 부족한 경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자궁을 따뜻하게 보(補)하면서 위로 뜬 허화(虛火)를 가라앉히면 월경주기가 점차 달도수에 맞춰 28일 정도로 돌아오게 된다.

  • [갑상선] 갑상선암

    -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대체로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갑상선종의 경우처럼 목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호흡이나 음식을 삼킬 때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목소리가 변하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유두암과 3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는 여포암이다. 이들은 거의 예후가 좋은 편이며,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과 방사성요오드의 투여로 치료된다. 다만 갑상선을 절제한 후 갑상선기능저하가 나타나고, 불안감과 우울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한방으로 치료할 경우에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내원했을 때, 암 자체에 대해서 공포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암 제거 수술 후에 후유증 및 재발방지를 위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갑상선] 갑상선종 · 갑상선비대

    - 갑상선종 · 갑상선비대

    원인 : 요오드 섭취 부족,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 자가면역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원인이 확실치 않다.

    증상 : 젊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갑상선종은 침을 삼킬 때, 부드럽지 않고 목에 팽팽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갑상선종이 오르락내리락 하게 된다. 생리나 임신 중에 좀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대체로 2-3년 내에 작아진다. 중년에 나타나는 갑상선종은 덩어리 형태가 되어 딱딱한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하고 기도가 압박을 받아 숨쉬기 어렵기도 하며, 목소리의 변화도 생길 수 있다.

    치료 : 갑상선이 부어오르는 경우는 소통되던 기운이 막히고 혈액이 정체되면서 영류(癭瘤)나 담핵(痰核)이 형성된 것이다. 간(肝)의 기운이 퍼지지 못하면서 비장(脾臟)이 더욱 약해지고 담(痰)이 뭉치고 막히므로, 기운을 소통시키고, 담(痰)을 흩어주며, 덩어리를 풀어 녹여내면서 오장(五臟)을 보한다.

  • [갑상선] 갑상선염

    - 갑상선염

    갑상선염은 아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원인 :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여러 종류의 비특이적인 갑상선염이 생길 수 있으며, 감염과 관계없이 생기는 하시모토병(림프종성)과 드퀘르반 갑상선염(육아종성)이 있다. 드물게 만성 갑상선염으로는 리델갑상선염이 있다.

    증상 : 아급성 갑상선염의 경우 감기처럼 몸살을 앓다가 갑상선이 부어오르게 된다. 만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갑상선이 커지며 딱딱해지고, 머릿결이 푸석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맥박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 : 갑상선염은 급성적으로는 간(肝)과 위장(胃腸)에 열(熱)이 생겨서 발생된다. 이때는 열을 꺼주면서 폐(肺)와 위(胃)를 보강한다. 만성적인 경우는 기(氣)가 약해지면서 가래같은 물질이 체내에 생기며 혈액이 소통되지 않게 된다. 따라서 혈액이 잘 소통되게 하고, 기운을 북돋우면서 치료한다.

  • [갑상선] 갑상선 기능이상
    1. 갑상선 기능항진증 (hyperthyroidism)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만들어져 발생된다.
    원인 : 갑상선 기능항진증 중 그레이스병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에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중독성 결절, 뇌하수체선종 등 다양한 원인 질환들이 있다.
    증상 : 갑상선 호르몬이 에너지를 태워버린 결과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몸에서 열이 발산되고 더운 것을 싫어하게 된다. 자주 화를 내고 이유없이 울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심장이 빨리 뛰며 숨이 차고 손이 떨릴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눈에 통증이 생기고 눈꼽과 눈물이 심해지기도 한다.
    2. 갑상선 기능저하증 (hypothyroidism)
    갑상선이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면 생기는데, 주로 중년과 노년의 여성에서 발생한다.
    원인 : 대부분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갑상선 세포들이 파괴되어 발생한다. 혹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다가 생기기도 한다. 때론 악성빈혈, 당뇨병, 조발난소장애, 백피증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되는 경우가 있다.
    증상 : 식욕은 그대로인데 체중은 늘어나고, 추위를 심하게 느낀다. 피로하고 졸리며 두뇌회전이 느려지고, 말이 느려지고 발음이 불분명해진다.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변비가 잘 생기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발이 잘 붓는다.
    3. 갑상선 기능이상의 치료
    대개 갑상선의 이상은 감정의 조절이 제대로 안 되어 내부장기가 손상되어 오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열이 위로 오르면서 인체의 물기가 마르게 되고, 간(肝)의 기운이 퍼져서 소통되지 못하고 비장(脾臟)도 약해진다. 따라서 심장과 신장에 진액(津液)을 공급하면서 기운을 소통시키고, 위로 오른 화(火)를 제어하면서 치료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비장(脾臟)과 신장(腎臟)의 기혈(氣血)이 부족하고 양기(陽氣)가 허하여 나타난다. 그러므로 기혈(氣血)을 보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돋우어 치료한다.
  • [갑상선] 개요

    - 갑상선의 개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식사를 통해서 얻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속도나 정도를 결정하며, 또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고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갑상선은 목에 위치하고 남자의 경우 소위 아담의 사과라고 하는 좀 튀어나온 부위 아래 위치하며 크기는 엄지손가락 정도이고, 기관지 좌우에 하나씩 나비모양을 하고 있다. 성인에서 갑상선의 무게 는 약 15-20그램이며 정상적으로는 잘 만져지지 않는다.

  • [수험생클리닉] 수험생을 위한 먹거리

    ⑴ 상심자죽

    상심자 30g과 구기자 8g, 대추 10개를 물 1.5리터에 넣고 한 시간 가량 달인 후 약을 건져낸다. 이 물에 불린 쌀 50g을 넣고 죽을 끓인다.

    상심자는 뽕나무의 열매로 오디라고도 한다. 머리가 어지럽고 밥맛이 없으며 눈이 건조한 것을 치료한다. 또한 구기자는 간을 보하면서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⑵ 매실쥬스

    매실 100g과 황설탕 100g을 병에 넣고 잘 섞은 후 밀봉하고 15일이 경과하면 매실액기스가 만들어진다. 이를 물에 조금씩 타서 쥬스를 만든다.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이 함유되어 있어 몸이 피로할 때 쌓이게 되는 젖산을 분해해서 배출한다. 젖산이 쌓이게 되면 근육통, 어깨결림, 두통 등이 발생되는데, 매실액을 복용하면 이런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또한 설사 시에 매실을 먹으면 장을 수렴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설사가 멈추게 된다.

    ⑶ 용안육 건과

    용안육을 그늘에 널어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면 쫀득쫀득하면서 달콤한 건과가 된다. 이것을 간식으로 먹는다. 단,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식욕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용안육은 혈액을 만들어주는 약으로, 당, 지방, 단백질의 3대 영양소 뿐 아니라 비타민, 인, 철, 칼슘 등도 함유되어 있다. 건망증, 불면증, 심계항진 등에 효과가 있으며 심장과 비장을 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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