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정도 지속된 건데요. 오른쪽 발부터 허벅지까지 저렇게 붉은 기가 있습니다. 왼쪽 다리는 멀쩡하고, 상체도 다 멀쩡한데 오른쪽 다리만 저렇습니다.

날이 춥거나 다리가 외부에 노출되어있으면 더 선명해지고 진해집니다.

체온이 따뜻할 때는 일반 다리처럼 붉은 기가 없어지기도 하고,

따뜻한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일시적으로 또 없어지기도 합니다.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진 않고요. 피부도 다른 피부들이랑 별다를 것 없이 보들보들합니다.

피부 아래 혈관이 문제인가 싶고, 3년 전쯤 다른 한의원에서 상체는 기운이 따뜻하고 하체는 차가워서 충돌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양의든 한의든 정확하게 어떤 증상이고 어떻게 치료해야한다 이야기해주지는 않아서요.

컴플렉스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어렸을 때는 짧은 바지도 잘 입고 했었는데요,

5년전쯤부터는 추위도 유독 많이 타게 되고 한여름에도 반바지 입기엔 좀 쌀쌀하다고 느껴져서

긴 바지를 입습니다. 덥지는 않고, 오히려 반바지 입었을 때 다리가 좀 춥고 시려운 느낌이 듭니다. 이것도 증상 중 하나인지 모르겠네요.

어떤 병인지, 치료는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해서 상담 요청드립니다.

내원을 하면 치료는 받을 수 있는건지, 더 검사를 해봐야하는건지

혹시 무슨 병인지 아시는지 해서요. 그럼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