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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과 틱장애를 보이고 있는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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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혁준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16-05-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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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강박증과 틱장애를 보이고 있는 43세의 미혼의 남성입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틱장애가 동반된 강박증을 꽤 심하게 앓고 있어 현재까지도 그 증상들이 많이 호전되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는데에도 지장을 느끼는 정도의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 상으로는 음성틱, 혼자 무언가 완벽하다고 느낄때까지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욕이 섞인 말들 혹은 위험한 상황이나 난처한 상황에 스스로가 직면하게 되는 언행을 행하고 싶은 충동 그리고 운동틱이라 불리는 머리을 움직이거나 입술을 심하게 깨물고 어깨를 움직이기도 하고 거의 자해수준의 증상들이 주로 대표적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강박증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하여 틱장애로 불리는 증상들을 되풀이하고 그것이 만성이 되어버려 틱증상들을 그때그때 행하지 않으면 매우 불안을 느끼는 심한 틱증상들을 보이고 있다고 나름 생각되어 집니다. 짧은 시간동안은 스스로가 참을수 있으나 그리 오래 지속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치 료를 위하여 연대세브란스 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김찬형 교수님으로부터 약물치료를 6년 정도 행하고 있으나  큰 차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세브란스에서는 증상의 원인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불균형이라고 진단을 받고 그에 적당한 약물치료를 현재도 행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주변의 분이 저의 증상을 보고 가족중에 춘원당에서 치료받은후 많이 호전되었다는 추천을 받아 이렇게 우선 글을 남겨봅니다.

선생님의 소견과 제가 치료에 호전을 보일수 있는 병원을 알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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