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된 남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태여날때부터 황달에 태열이 있었습니다. 자라면서도 아토피가 심해 피가 나도록 긁고 진물이 심하게 났습니다. 그때 마다 양약에 한약에 먹어봤지만 그때 뿐이고 커가면서 알레르기 비염에 중이염, 알레르기 결막염,천식까지 발병이 되었습니다.11세때에는  대학병원에서 알레르기 유발검사까지 해보고  알레르기 면역치료까지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증세가 완화되었으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특히 여름에 햇볕을 받으면 목주위가 빨갛게 피부가 부워오르면서 가렵고, 운동을 하고 나면 목주위가 따가워 고통스럽기까지 하다가 피부과에서 받은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가라앉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찬바람이 나면 가라앉았다가 겨울에는 건조해지면 몸이가려고 해서 로션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있습니다. 예전에는 배꼽 위쪽으로 가려워 긁어 상처가 많았는데 현재는 엉덩이부터 다리가 가려워 긁어 상처가 있고 종기같은 부스럼 자국도 군데군데 보이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는 옷으로 가려서 그나마 괜찮은데 여름되면 목과 다리가  노출되다 보니 빨갛게 부어오르는 피부때문에 걱정입니다. 피부과에서는 햇빛 알레르기라고 하고 아토피가 심하다 하는데 한방으로 아토피와 햇빛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