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같은 3번쨰 남기는 거 같은데 왜 답변을 안해주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상업적인 내용도 아니구 상담과 관련없는 글도 아닌데, 왜 제글은 상담해 주시지 않는건지.... 요즘 한방치료를 좀 받아보려고 생각중이여서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에 들르게 된것인데.... 이번에는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 상담 코너에 실릴 수 없는 글이라면은... 메일로 라도 답변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판정을 받고.. 메티마졸을 꾸준히 복용해 3~4달쯤 후 갑상선 수치(T3,T4,TSH)가 정상이 되였다가.. 다시 저하증으로 갔다가 지금은 다시 수치가 정상이 된지 2~3달 정도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많은 증상과 고통들이 있었는데여... 맨처음에는 살이 15KG정도 빠지고, 목이 붓고(갑상선이 커지고), 안구가 돌출되고, 호흡이 무지 가쁘고, 심장도 심하게 두근거리고, 두통도 심해서 잘 걷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증상들이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완화되기도 하고,, 조금씩 낫기도 하고 했는데.. 수치가 정상이 되면 몸도 따라서 정상이 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지금은 메티마졸을 끊은지 한 3달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제 몸의 상태는 피로감이 너무 심하여 낮잠을 2~3시간 정도 자고...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가라앉고, 기운도 하나두 없어서 심한 몸살 감기에 걸린것 같고, 목소리도 잘 쉬구 목에 통증과 이물감도 있고 (종합병원에서 초음파를 해봤는데 갑상선이 커진것 외엔 별다른 이상이 없다하고, 이비인후과에서 후두내시경도 해보았는데 성대 쪽에 약간의 출혈이 있을뿐 그다지 심한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괴로운데 선생님들은 별 이상없다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눈도 갑상선으로 인한 안병증이 생겨서 (안과 CT도 찍어보았는데 눈주위에 근육과 지방들이 많이 부어있다고 합니다.. 눈 주위에 신경을 건드릴 정도는 아니라며 주기적인 검사로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안구건조증까지 생겨서 햇빛에 눈이 부셔서 눈을 못뜰정도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항상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다니구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도 심하고 거의 항상 충혈이 되어 있고,. 눈꺼풀이 너무 무겁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없던 쌍꺼풀도 양쪽에 다 생겼구여.. 제가 여태껏 치료를 받아오고 있는 저희 동네 준종합병원 담당 선생님께서는 2~3달 전부터 갑상선 수치가 정상이 되였으니 약은 끊고 운동을 조금씩 하면서 자연 치유를 기다려보자고 하시는데... 저에겐 너무나 무책임한 말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 본것이 한방치료입니다.. 작년에 제대하고 여지껏 복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체 보낸 시간이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늦어도 2학기엔 복학을 해야 할텐데... 한방 치료를 받으면 이러한 제 증상들이 완치 될 수 있습니까?? (굳이 완치가 아니여두 크게 호전 가능한것이지요??)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궁금합니다... 부어있는 갑상선 종의 크기도 줄일 수 있는지.. 눈에 관한 증상들도 나을 수 있는지... 몸의 기운이 하나두 없구 가만히 있어도 피곤한 이런 증상들을 한방으로 다스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갑상선 수치는 정상이지만 제 몸상태는 옛날에 비해 그리 호전 된 것을 느끼지 못하는데.. 그리고 한방치료를 받게 된다면은 어떻게 치료를 받는건지.. (양방이랑 같이 하시는지.. 한약을 복용해야 하는건지.. 침을 맞아야 하는건지... 병원은 자주 가야하는건지.. 치료비는 얼마나 들런지) 궁금한 점이 참 많죠~~ 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참 힘든 저에겐 절실한 질문들입니다.,. 성심성의껏 답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