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낳지않는 피부병을 한약으로 다스려보려고 문의드립니다. 글이 좀 길지만 부디 끝까지 읽어 주십시요. 제 아내는 이병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기여 합니다. 제 아내가 작년 6월에 갑자기 얼굴 볼에 붉은 반점과 가려움이 있어 병원에 갔습니다. "장미색 비강진", "알러지성 피부염" 등으로 약 2주간의 치료를 받아 좋아지다가 갑자기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비록 가려움은 없었지만 병원 치료받으면서 4~5일 정도 지나 치료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몸에 생겼던 반점은 없어졌지만 처음 붉은 반점이 돋았던 얼굴 볼에는 그대로 붉은 반점이 남더군요. 그 후로 번져서 처음에는 왼쪽 볼에만 있던 반점이 오른쪽 볼에도 생겼습니다. 수시로 가렵고 가려운 다음에는 작고 노란(뾰루지처럼) 수포 몇개가 붉은 반점 중에 생깁니다. 가려움이 심할때는 이마, 눈썹, 눈가에까지 생깁니다. 가려운때면 병원에서 준 바르약으로 호르몬제와 호르본 부작용 억제제를 사용하지만 번지는 것을 막아줄뿐 격어야 하는 단계는 항상 거치고 사라집니다. 상태가 낳아져서 붉은 반점과 수포가 많이 사라지지만 3일에서 5일 간격으로 이같은 증상이 반복됩니다. 가장 최근에 서울대학병원 피부과에서는 지루성 피부염으로 판명받고 그동안 바르던 약을 그대로 사용하라고 처방받았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한약으로 체질개선부터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한약으로 다스릴 수 있을까요? 가능성이 있다면 춘원당에서 치료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알러지 검사를 받았으며 방부제성분 1가지에서 알러지 반응이 있었지만 그동안 접할 일이 없었습니다. 사용하던 화장품에도 알러지 반응은 없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