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 남편상담좀 드리겠습니다. 현재 43세, 키178,몸무게 85kg 인데 시부모님이 두분다 고혈압이시고 아버님이 당뇨가 있으시지만 꾸준한 관리로 76세,73세인데 건강하신 편입니다. 제 남편이 유전적 성향을 많이 받은것 같은데요. 혈압이 원래 20대부터 150-100으로 높았었다고 하는데 40이 넘으면서 한약을 한 번 먹다가 코피가 나 적이 있어서 깜짝 놀라 병원에 가서 고혈압 진단을 받고 (삼성의료원) 거의 1년을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데요. 종합병원이라 그런지 6개월에 한 번씩 약만 타다 먹는 꼴이고 현재 약을 먹으면서 120에75정도로 혈압은 조절되고 있으니 혈얍약을 40대부터 계속 이렇게 복용을 해야하는지 걱정스럽고 얼마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당수치가 130으로 나와서 계속 몸에 무슨 신호가 오고있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되어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본인도 서서히 걱정이 되는지 많이 먹던 술,담배도 거의 한달전부터 자제하고 운동과 등산도 시작하고 뭔가 건강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데, 아내 입장으로 한약을 먹이면서 운동도 병행 시켜서 아직 심하게 되기 전에 몸을 건강하게 하는 노력을 같이 하고 싶은데 1년전 한약을 먹고 코피가 멈추지 않았던 기억때문에 남편이 아직 한약에 대해서는 꺼림직해 합니다. 춘원당 한의원은 주변의 소개로 저희 가족 모두 가서 진료받고 싶은데요. 제 남편은 어느 진료실로 가야될까요? 고혈압,당뇨도 진료가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