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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자연유산 후, 임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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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영 댓글 0건 조회 16,391회 작성일 06-07-1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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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안양에 사는 32세 주부입니다. 직장은 광화문에 있고요. 진료를 받으러 가기전에 어느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 할지 여쭙고 싶어서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료받기 전에 미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작년 2월 자궁내막종이 난소에 생겨 제거하는 개복수술을 받았습니다.(혹이 10여센치 되었습니다.) 한달 후인 작년 3월 결혼하였고 아기가 생겼으나 9주째 자연유산되어 6월10일 소파수술을 받았습니다. 소파수술 전에도 생리주기는 2개월에 한번씩이었는데 수술 후에는 1개월에 한번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격달에 한번 생리통이 심하고, 다른 격달에 한번씩 생리의 양이 아주 적고, 기간이 길고, 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지난 달에는 6월12일 생리를 시작하여 7월3일까지도 하였고, 양은 아주 적고, 진한 커피액기스처럼 진하였습니다. 7월3일 산부인과에 가서 생리를 멈추게 하는 약을 처방 받고 5일 정도 경과한 7월8일에서야 속옷에 계속 비치던 생리가 멈추게 되었습니다. 대략 1개월(혹은 2개월)에 한번씩 생리를 안하는 기간동안 갑자기 잇몸이 헐고 편두통이 올 때가 있습니다. 이는 얼마전 산부인과 처방으로 생리를 멈추기 위해 '마이보라'라는 약을 먹었을때도 있던 증상입니다. 배는 항시 찬 편이며 더위는 잘 안타고 추위는 많이타고 추울때 손발이 자주 차집니다. 돼지고기, 닭고기에 약간의 피부 가려움 증상이 있으며, 목덜미나 팔뚝에 아토피처럼 피부염이 생길 때가 있고,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임신에 대해서는 아주 급한 마음은 없지만, 준비하고 싶습니다. 원장선생님 예약이 많이 밀리셨거든 다른 선생님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의 증상에 대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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