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갑상선에 결절이 2*1.5*1.3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세침법 검사이므로 100프로 확신은 할수 없다더군요. 이럴 경우 20%는 악성일수도 있다구요. 그리고 하시모토갑상선염이라고 하네요 수술하면 좋지만 지금 바로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고는 안하네요. 세브란스에서 조직검사하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겼는데 거기서 당장 수술을 안할거면 조직검사를 다시 한번 해보자고 해서 일단 신청은 해놨는데요 우리 나이로 마흔이고 아직 출산을 안했고 내년 정도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걱정스럽습니다. 수술하면 결절만 뗄수가 없고 우측 갑상선도 잘라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술 안하고 한방치료를 하고 싶은데, 결절이 나중에 암으로 발전하는건 아닌지, 커지는건 아닌지, 갑상선 치료에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임신 시간을 놓치지 않을지 여러가지로 걱정입니다. 일단 수술 받고 한방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한방을 먼저 해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