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경련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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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대식 댓글 0건 조회 15,354회 작성일 06-12-11 17:06본문
얼마 전에 8살 된 딸아이가 철봉에서 떨어진 일이 있었는데 의식을 잃은 것은 아닌데 떨어지던 상황을 기억을 잘 못하는 것과 구토 증상이 있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CT촬영에서는 외상으로 인한 이상은 없는 것 같다고 하였으나 구토를 서너 차례 하니 혹시 모르니 하룻밤을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새벽부터 안정을 찾아 다음날 아침 일단 퇴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아과 의사 말이 기억을 못하는 것도 일종의 경기일 수 있으니 뇌파 검사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뇌파검사 결과 경련뇌파가 자주 나타난다고 하며 신경내과 쪽 다른 선생을 소개해 주더군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였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MRI를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오늘 MRI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수술을 하거나 할 정도로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경련뇌파가 자주 나타나니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애가 한번도 그런 적이 없고 겉보기에 멀쩡해서 지난번에 처방해준 약도 먹이지 않았거든요. 의사는 약을 먹이지 않은 것에 대해 엄하게 꾸짖더군요.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애매하게 답변을 하고 6개월마다 뇌파검사를 하고 약물반응에 대해서도 부작용 등 혈액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가능하면 한방에서 치료를 해보려고 하는데 양약을 먹이지 않고 한약만 먹어도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제가 춘원당에서 치료를 종종 받고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가능한 빨리 답신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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