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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갑상선 정말 한방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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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우 댓글 0건 조회 16,228회 작성일 07-02-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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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쓰고 보니 너무 깁니다.. 관심 가지고 읽어주시길 부탁 드릴께요.. 전 2005년 초에 갑상선 진단받고 재발이 없다라는 장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제거수술을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결과 이건 재발도 아니고 계속 항진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술을 결정하고 얼마의(2개월인가) 시간동안 하루에 약을 4알씩 먹었습니다. 그때는 안구에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낀다는 것만 느꼈는데요.. 갑상선 진단받고 약 먹으면서 안구돌출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당연한 거라 생각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눈에 불편을 느끼다가 제눈이 사시인것을 알았습니다. 그후로 안과, 내과, 외과 수많은 병원을 가보았지만... 내과에서는 안과에 가라하고 안과에서는 갑상선 완치를하면 사시, 복시 에 관한 수술은 할 수있다고.. 그러다가 작년 9월쯤 기독병원엘 갔는데 갑상선 수치가 약간 높지만 약은 안먹어도 될거 같다고 해서 약을 잠시 끊었습니다. 그런데 1개월전쯤 손이 약간 떨리는거 같아 내과를 찾았더니 항진증 약을 처방해주시더라구요.. 거의 한달을 먹고 있는데요.. 이상한건요... 제가 현재 왼쪽 눈이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른쪽에 있었던 증상들이 날이 갈수록 왼쪽에도 느껴지는거 같아요... 무섭습니다. 그나마 안대끼고 왼쪽 눈으로 모든걸 할 수 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많은 카페를 돌아보고 검색해본결과)... 대부분의 안구돌출 증상은 갑상선을 진단받은후 서서히 나타나는거 같아요... 안구가 돌출되거나 사시라서 병원을 찾았더니 갑상선이라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저도 갑상선이라는 진단을 받기전까지는 손떨림, 설사등등.. 살이10kg이나 빠지는 등했지만 눈에는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혹시 약을 먹으면 갑상선의 면역질환에는 도움이 되는데 안구에, 그레이브스로 인한 안구질환에는 해를 끼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너무 해결책이 없다보니 별생각을 다합니다... 그래서 약을 먹고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은 안과에서는 갑상선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고 해서 약을 복용하고는 있지만... 왼쪽 눈마저 걱정입니다. 안과를 가보라고는 하지만... 안과는 안가봐도 뻔합니다. 연고와 인공눈물을 줄것이고 지켜보자고 하다가 눈에 근육이 멈추면 방법은 없다 .. 갑상선 치료한 후 수술해야 한다...... (고생하시는 의사선생님들께 죄송합니다..이렇게 표현해서) 그래서요.. 현재 저는 약을 1알반 복용하고 있는데요.. 약을 끊고 한의학으로 처방을 한다면 갑상선을 완치할수 있을까요? 한의원에서는 5-6개월 걸린다고 하는데... 이것 물어보는데 상담이 너무 길었습니다. 다른 상담도 많으실텐데... 아,, 그리고 저는 현재 제천에 살고 있으면 현재 사시전문으로 하는 서울에 위치한 한의원에 매일 침을 맞으러 다닙니다. 거기 한의사 선생님께서 희망을 주셔서요.. 근데 갑상선은 전문으로 하지 않아 ... 양쪽의 한약은 복용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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