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Re) 남편의 권유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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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41회 작성일 07-03-24 13:43본문
안녕하십니까? 춘원당한의원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 분비기전에 의하여 대사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유아기에서는 Cretinism 유아갑상선 기능저하증 이 나타나는데 선천성이며, 청장년층에서는 점액수종, 성인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후천성으로 나타납니다. 원인으로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면역계가 비정상적으로 기능하며 갑상선에 손상을 입은 경우, 요오드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한 수술을 받은 경우, 갑상선 자극 호르몬 분비하는 뇌하수체 분비선의 활성이 감소된 경우,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리튬과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경우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적 원인은 명문화쇠, 비신양허 입니다. 한의학적 병증으로는 기종, 행지, 어지, 결양증, 허로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혈액속의 농도 저하가 심해지면, 체내에서의 여러 가지 물질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떨어지며, 그 증상으로 피로, 근쇠약감, 추위에 민감, 체중증가, 무기력, 무력감, 기억력감퇴, 말이 느림, 식욕감퇴, 변비, 근육통, 관절통, 쥐가 잘 나고 손발이 저리고 발한감소 등이 나타나며, 특이증상으로 얼굴 모습이 무표정하고 무기력해 보이고 얼굴이 밀랍처럼 창백해 보이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합병증은 심장에 가장 잘 생깁니다. 급한 갑상선 치료로 중증 관상동맥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울혈성 심부전이 오래되면 거대장(megalocolon)이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치료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잡고, 지속적인 관찰을 해야 합니다. 신장과 비장을 보하고 따뜻하게 하는 약을 투여하면 대사 활동이 증진되므로 추위를 못참고 팔다리가 냉하고 피곤한 증상이 가장 먼저 개선됩니다. 그 이후에 붓고 잠만 자려하고 식욕이 없고 변비가 심한 증세가 낫게 되는데, 이는 갑상선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피부에 윤기가 흐르고 활동적이 되며 심장이 완전히 제 기능을 찾아 숨이 차지 않게 되고 심장, 신장, 비장의 맥에 활력이 생기며 혀의 백태가 없어지면 완치된 것으로 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직접 내원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02-765-1510)로 문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내원하시기 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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