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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RE) 탈모 치료는 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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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213회 작성일 07-04-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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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춘원당한의원입니다. 머리카락은 血之餘라고 합니다. 즉 머리피부에 혈액 순환이 잘되고 혈액성분 구성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을 때 모발의 성장이나 발생이 잘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모발은 모근의 영향으로 충실하게 되기도 하고 탈락되기도 합니다. 보통 정상인의 경우에도 하루에 20-30개 정도의 모발이 탈락되고 100-200개의 정상모가 생장합니다. 병적인 상태가 되면 탈락되는 모발수가 많아지고 생장되는 정상모발수는 감소됩니다. 대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과도한 고민 등으로 탈모가 되며 그외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대개 모발이 탈락되는 것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모근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많이 탈락됩니다. 먼저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시고 보혈,보정시킬 수 있는 약물을 겸해 사용해 보시면 진행 중인 탈모가 어느 정도 감소하거나 다시 가는 머리털이 날 수도 있습니다. 회복시 처음부터 검은 정상모발이 나는 것이 아니고 몇 단계를 거쳐 비로소 정상모발이 생장합니다. 침 치료를 받으시고, 등이 뻐근하다거나 냉이 심해진다거나 눈썹이 안난다거나 몸이 피곤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몸의 기혈이 허약해서 침치료를 잘 받아들이지 못할 때 그러합니다. 이럴 때는 기혈을 돕는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치료는 경락의 경혈을 이용하여 장부의 기혈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기(氣)의 흐름을 조절하고 정신을 다스려서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모든 병의 치료와 마취, 질병의 진단에 사용합니다. 침은 삐거나 체했을 때, 어린아이의 경기, 편도선염, 결막염, 졸도 등 급성 질환에 보통 빠른 효과를 나타내고, 신경통, 위 무력증, 중풍으로 인한 반신 불수나 언어 장애 등의 만성 질환은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탈모도 일년동안 진행되셨다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점진적으로 몸의 기혈이 조정되어 몸이 변화하면 침치료의 효과 또한 오래도록 지속됩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여러 증상들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원형탈모형태로 탈락된 것은 예후가 좋으나 긴 시간을 지나면서 전반적인 탈모형태는 예후가 불량합니다. 가급적이면 정신적인 긴장을 푸시고 영양은 충분히 섭취하며 머리를 자주 감거나 드라이 같은 것으로 자극 주는 일은 삼가셔야 합니다. 탈모 및 그 밖의 증상은 정확한 변증치료를 받으시면 호전되시리라 사료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02-765-1510)로 문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내원하시기 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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