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년 7개월차이고 만 35세입니다. 남편의 정자수가 적은관계로 계속해서 자연임신의 실패했고, 지난달 이공수정을 했습니다. 다행이 임신을 하였지만 임신확인 1주일후 호르몬 수치는 계속오르는데, 초음파검사로 아기집이 보이질않아 자궁외 임신이 많이 의심이 되어 금요일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주사치료를 받았습니다. 다음주면 정확히, 주사치료를 계속받아 유산을 하게하거나, 복강결수술을 할지 정확히 알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치료후 한약을 좀 복용해 볼까하는데, 선생님생각은 어떠신지요? 한약을 먹는것이 현명하다면, 주사로 치료를 하는 경우와 수술을 할 경우, 언제쯤부터 한약을 먹는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얼마전 인공수정하기전에 가까운 한의원에서 자궁을 깨끗이 해준다는 한약을 한달 정도 복용을 했습니다. 지금 자궁외 임신이 의심되어 하는 치료/수술을 하고 한약을 먹어야 한다면, 너무 한약을 많이 복용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이번일로 너무 많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실 다시 임신을 할지도 의심스럽구요... 어떠한 조언도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