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갑상선기능항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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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90회 작성일 07-11-27 13:01본문
안녕하십니까? 춘원당한의원입니다.
한의학적인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원인은 간울기체, 비허담습, 담기울결 등인데, 보통 초기에는 간울기체한 것이 원인이고, 말기에는 비허담습과 담기울결이 원인이 됩니다.
보통 감정이 풍부하고 내성적인 사람은 갑상선이 종대되기 쉽습니다. 갑상선종대는 한의학적으로 영류라 하는데, 너무 걱정을 많이 해서 기가 울결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또한 장기간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은 어혈이 잘 생기는데 어혈은 갑상선종대를 야기하거나 악화시킵니다. 갑상선의 종대는 정신적 요인이외에 물 속에서 대장균 등의 세균이 가지고 있는 독소 작용으로 갑상선종대가 생기기도 하므로, 갑상선이 종대된 환자는 깨끗이 정제된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기타 매연 폐수등의 환경오염, 다량의 화학비료나 농약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섭취하는 경우 갑상선이 종대되기 쉬우므로, 무농약 야채, 청정 과일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눈이 튀어나오는 증상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한쪽으로만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고, 양쪽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각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해지고 뻐근하면서 아픈 증상이 있다가 차차 눈이 피곤하면서 이물감이 있고 겹쳐 보이기를 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면 더욱 심해진다. 눈부위에 발반이 생기고 심한 경우는 안구에 운동장애가 생기고 마비까지 됩니다. 초기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기가 울결되면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어혈이 생기고, 배설이 원활하지 않게 되므로, 간화가 생기게 되어 눈이 빨갛게 되고 부으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조금 심해지면 간화가 비장에 침범하여 습담이 생기므로 안검이 붓고 밑으로 처지게 됩니다. 말기에 이르면 진액이 손상되고 간장과 신장의 음이 허해지므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다가 결국은 실명하게 됩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이 3가지로 구분하여 치료합니다. (1) 간의 울열이 있고 어혈이 있는 경우 (2) 비장이 허하고 습담이 있는 경우 (3) 간장과 신장의 음이 허한 경우. 안구가 돌출된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는 가능한 한 TV시청이나 컴퓨터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한약과 동시에 침치료를 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02-765-1510)로 문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내원하시기 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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