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춘원당한의원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에는 유전적인 소인도 있지만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보다 큰 유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능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정상의 경우 15-20g 정도이던 갑상선조직이 60-80g까지 커지고, 심하면 1백g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5%가 눈꺼풀이 붓거나, 안구가 앞으로 튀어 나오며, 갑상선이 비대해져서, 목이 불록하게 튀어나오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걸리게 되면, 맥박이 1백-1백50회까지 뛰고 심장부위 뿐 아니라 배꼽주위에서도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많아지고, 설사를 자주 하게 되며, 신경과민으로 짜증과 흥분,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두통, 현기증도 일어나며, 또 쉽게 피로하며, 불안이나 초조로 인해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생리량이 줄거나 심한 경우 폐경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남성은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 조루현상이 나타납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땀이 많이 나서, 피부는 축축해지고, 식욕은 올라가지만 체중은 감소하는 반대 현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가 병원약을 먹어 수치가 안정되더라도 근본적으로 치료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는 마치 고혈압환자가 고혈압약을 먹어 수치가 정상치로 나와도 완치되었다고 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병인이 치료되지 않으면, 재발되기 쉽고, 지금 가지고 은영님께서 가지고 계신 증상은 갑상선 기능항진이 재발될 때 , 또는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본원에서는 침과 한약으로 병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02-765-1510)로 문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내원하시기 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