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항진증이란걸 알고 약을 먹은지 벌써 4년째 입니다..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가서야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란 걸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안티로이드 하루 세번 6알씩 먹었습니다. 지금은 줄여서 하루 두번 2알씩 먹고 있는데요.. 6개월 전부터 약을 잘 복용하지 못했습니다. 더위를 굉장히 심하게 타는 편이었는데.. 갑자기 추위를 많이 타기 시작했고.. 그 때는 병원에 못 갈 상황이라 혹시 기능 저하증이 된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에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요즘 상태가 안 좋아져서 다시 먹기 시작했는데.. 수치나 그런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추위를 타는 거 보면 정상으로 돌아 온거 같은데..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크게 숨을 쉬려고 하면 잘 안 쉬어져서 너무 괴로워요.. 그리고, 가슴 한 가운데를 만지면 아파요.. 이런 증상이 반복된 후로 계속 불안해서 힘듭니다. 갑상선 수치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다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니까 정말 갑상선 때문인가 하는 의문도 생깁니다.. 한방으로 이런 것들도 치료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