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 살고 있는데요. 만으로 2살때부터 갑자기 아토피가 생기기 시작해서 이제는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얼굴부터 발끝까지 성한데가 없어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피부과를 가서 주는 약을 바르고 먹였는데 바르는 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어서 병원을 바꾸고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는 약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성격도 조금씩 바뀌는것 같고요. 요즘은 인정쑥 다린물을 식혀서 반신욕을 하고 시중에서 좋다고 하는 바디크림과 약을 바르고 먹는 약을 먹이고 있는 중입니다만 병원을 바꾼지 1개월정도 되어서 낫고 있는건지 더 심해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아는 분이 춘원당 한의원을 다녀서 녹두랑 팥을 끓인 물을 먹이고 이정쑥 다린물로 반신욕을 해서 아토피가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우리애의 체질도 모르는 상태라서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는건 다해보는데 괜찮을까요. 우리애도 녹두랑 팥을 끓인물을 먹여도 괜찬을까요. 한국에 가면 진찰을 받고 싶습니다만 가기 전까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