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안구돌출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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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전눈 댓글 0건 조회 15,694회 작성일 08-07-16 15:28본문
2005년 여름, 눈이 점점 이상해져서 병원을 찾은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굉장히 심각한 상태였습니다)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시작하여 현재는 호르몬수치는 정상입니다. 물론 메티마졸이라는 약을 하루 반알씩 복용하고 있긴합니다.
자가항체가 있어서 평생 약을 먹어야한다고 했었는데...정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한방으로 치료가능할까요?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건 안구돌출입니다.
처음엔 눈 깜빡이는게 부자연스럽고 잘때도 실눈을 뜨고 자고 심하게 눈이 부셨었는데요...1년전쯤 안과에서 이제 다 나은거 같다고(눈꺼풀이 자연스러워졌대요.. 실제로 눈뜨고감는게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아요)더이상 진행되거나 하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더이상 들어가거나 하긴 어려울거같다고 하셨거든요..
휴우...외관상으론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졌지만 실제로 눈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안과에서도 실제 눈이 들어가기보다는 눈감김이 자연스러워진거라고 하더라고요...
안구가 돌출되니까 렌즈를 끼지않는데도 눈이 건조하고 충혈이 잘 됩니다. 눈에 빨간 실핏줄이 서고요... 눈동자도 안구가 돌출돼서인지 간격이 벌어져서 다소 초점이 없어보여요... 정말 속상해요... 예전 눈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마치 뱀눈 같아요 휴우.... 다 낫기전엔 그래도 들어가겠지하는 희망이라도 있었는데..이젠 그런 희망도 없어서인지 눈만보면 정말이지 너무 속상합니다.
예전 눈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걸까요?(위험천만한 수술은 받고 싶지 않거든요..미용목적으론 해주지도 않지만요..)
방법이 없다면 눈 충혈같은거 없이 맑고 깨끗한 눈은 될 수 있을까요?(눈동자와 흰자의 경계가 뚜렷하지않고 흰자도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고도 근시까지 있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답한 마음에 상담의뢰를 하게되었습니다...
내원을 하기전에 저의 상황을 알리고 상담을 받고 싶어서요...
원장님, 답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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