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해보여서 걱정이시군요. 과잉행동장애(ADHD)나 집중력장애는 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체질적인 문제나 식습관, 생활환경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서적인 문제로 인한 ADHD나 집중력장애의 경우는 정신과적인 치료나 놀이치료, 심리치료등으로 어느정도 호전될수 있지만, 신체적인 문제나 체질적인 문제 때문에,한방적인 치료로 좀더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좀더 이러한 문제들이 부각되면서 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아집니다. 과잉행동장애와 같은 산만함이 지나친 경우는 보통 심열, 비열, 위열, 간열 등을 없애는 치료를 받게 되며, 집중력장애나 건망증, 학습능력이 떨어지거나 어지럼증 등은 주로 몸의 허한 기혈을 보완해주거나, 담음을 없애주는 총명탕 등을 처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