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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만성 방광염과 갑상선 항진증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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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녀 댓글 0건 조회 13,745회 작성일 08-11-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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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개월 정도 되는데 신혼초에 걸린 급성 방광염이 만성이 되어서 낫지를 않고 있습니다. 냉대하가 자주 있어서 산부인과에서 초기 치료를 받다가 질염 치료를 받고도 잘 낫지 않아 비뇨기과로 다니다가 지금은 종합병원비뇨기과에서 치료중입니다. 현재 생활상의 지장이 있을정도로 심하지는 않지만 재발이 잘되어서 그때 그때마다 약을 먹고 있구요. 몸을 따뜻하게 하라 하셔서 좌욕이랑 찬 음식을 금하면서 체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구요. 갑상선항진증은 3년정도 약먹고 치료하다가 작년 1년동안 정상수치라서 약 복용을 끊었었는데 지금 다시 재발해서 약 복용중입니다. (T3 0.69, T4 5.82 TSH 8.39 ) 이 역시 생활상으로 크게 지장되는 문제점은 없어 심각하진 않은편인데 아이를 빨리 가져야 할 것 같아서요. 갑상선과 방광염 다 낫고 나서 임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마음 편히 있으려 하는데 나이도 있고 저 같은 체질은 임신하기 어려운 조건이라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해서요. 그렇쟎아도 걱정이 많은 성격인데 불임이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상담글을 읽어보니 3-6개월정도 치료 받으면 된다 하시던데요. 예전에 갑상선 치료를 한방으로 5개월 정도 했다가 수치가 좋아지지도 않고 한약에 물리기도 해서인지 한방치료가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네요. 직장엘 다니는데 한의원까지 가는데만 1시간반정도는 걸리는 것 같은데요. 침치료까지 하게 되면 일주일에 얼마나 한의원에 들려야 하는지요? 저 같은 경우는 쉽게 치료가 가능할지요? 환자마다 경우에따라 다르겠지만 한방으로 치료하면 쉽게 재발이 되지는 않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약 안티로이드를 복용하고 있을 때는 임신을 하지 말라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마다 양약의 기준치가 조금씩 다르네요. 이런 양약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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