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천성 심장병-심실중격 결손이 있고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정기적으로 병원에거 검진을 받는 정도) 최근에 기꾸치병-괴사성 임파선염-으로 2주 정도 강남 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입원 당시 심전도, 심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퇴원 후 열 흘 정도 지난 뒤부터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과제를 해서인지 확- 신경쓰는 일이 있거나 화가 나거나 감정에 급격한 변화가 오면 심장이 바로 귓가에서 뛰는 것처럼 '쿵- 쿵- 쿵- 쿵' 뜁니다. 증세가 너무 심해서 우황청심원 을 먹었는데 그 다음날 까지는 괜찮다가 이튿날부터 다시 심장이 크게 뛰는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학생이고, 기말고사를 얼마 앞두지 않아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고, 요새 유독 주위 환경에 대해 민감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혹시나 부정맥이 있어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