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이고 54살 여성 직장인입니다., 책을 보고 춘원당 한의원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9년 전부터 갑상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알러지성 비염과 햇빛 알러지도 있습니다. 그런데 2007년 여름부터 에어컨 바람에 발이 시리기 시작했는데 그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올해 여름 부터는 전신이 다 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통증이 얼마나 심한가 하면 몸에 조금만 찬 바람이 닿으면 살이 따끔따끔해서 여름에도 내복을 착용하고 두터운 겨운 양말을 신어야 했습니다. 증상은 호전이 되지도 않고 겨울이 되자 내복을 두겹, 세겹 껴입어야지만지 출근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받으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다는 병원도 있고, 약이 없다는 병원도 있습니다. 어느 한의원에서 수독이라고 한약을 처방받아서 두달째 복용하고 있으나 아무런 차도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병원에 직접가서 검사를 받고 싶은데 고칠수 있을까요? 부디 희망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