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는 침을 묽은 침과 점도가 있는 침으로 분류하게 되는데, 특히 입에 생기는 점도가 있는 침을 '화지', '옥천'이라고 부르며, 이를 잘 다루면 장수할 수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인식한 침의 과다분비 원인은 살펴보면, 묽은 침이 과다분비 되는 경우는 주로 비위의 열이 많아서 발생한것으로 보고 이를 치료하게 되며, 점도가 있는 침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는 신장이 차거나 중병이후에 위구에 찬 기운이 생겨서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를 치료하게 됩니다. 양의학에서는 주로 구강의 구조적 문제로 치과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의 경우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지 않으면 당분간 경과를 보도록 권유하게 되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실 정도시면 내원하시면 문의하신 분의 경우 어떤 원인으로 발생한 증상인지 확인하여, 치료에 관한 좀더 자세한 상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