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때는 반대로 겨울에 추위를 타지 않았는데,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10년 정도 지나고 부터 추위를 많이 타게 되었습니다. 직장이 학교라 출근도 일찍해야해서 겨울철에는 몹시 힘들고 학교건물도 난방이 일반직장보다 열악해서 더 추위를 많이 타는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심하게 추위를 타서 집에 있어도 손이 차갑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싫어서 반팔을 입기가 꺼려집니다. 위염이 있어서 소화기관때문에 추위를 타는건지 최근에는 찬바람만 불어도 감기에 자주 걸려서 생활이 불편합니다. 체격은 마른 편이고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지금은 정상인데 작년에 피곤할때 갑상선기능저하였던 적이 있지만 혈액수치가 정상과 저하경계라 병원에서 약복용을 권하지 않았었구요,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추위를 탐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피곤하면 상체에서 기분나쁜 열감이 올라오면서 머리가 무거워지는데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활력이 넘치게 살다가 갑자기 이렇게 체력이 다운이 되어서 몹시 당황스럽습니다. 작년에 다른 곳에서 한약도 오래 복용했었는데요, 귀 한의원을 소개받고 문의드립니다. 저같은 증상은 한약으로 치료가능한지, 예상복용기간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