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신랑이(1974년생, 36살) 매년 4~5월 한달동안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 때문에 고생을 하여서 이렇게 문의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몇년전 춘원당에서 치료를 받은 후 증세가 많이 호전되어서 한동안 병원을 찾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다시 이맘때쯤 봄에 심한 콧물, 코막힘, 재채기 및 눈가지러움 증상때문에 밤에도 깊은 잠을 못자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신랑은 1달 잠깐 그러고 마는 증상이라고 참고 견디려고 하는데 숨쉬기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때면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이 가서 내일 병원을 예약하기는 하였습니다. 제가 따로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혹시 부인인 제가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음식을 통해서라는지,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특별히 따로 피하거나 섭취하면 좋을 음식 및 조리법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번에는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해도 열심히 치료를 받는다면 내년에 무사하게 보낼 수 있는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완치가 불가능하여 매년 병원을 찾아야만 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