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위분들이 계속 살이 빠진것 같다며 몸에 이상이 있냐고 물었을때도 그냥 저는 좀 피곤하고 운동을 해서 그런가 보다고만 했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주일전쯤 아는 분이 목이 나왔다며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갑상선을 검색해 보니, 제가 가진 증상의 대부분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임을 밝혀주더군요.

그래서 혈액검사를 했고, 결과가 오늘 나왔다고 전화가 왔네요. 수치가 6정도 된다고 하는데, 큰 병원가서 좀 더 정밀검사를 해 보라고 하시네요.

한방요법으로도 치유될 수 있는지.. 큰 병원가서 정밀검사 해 보고 결과를 갖고 가야하는지 그냥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죽는 병은 아닐텐데, 운동도 꾸준히 하고 건강하다고 자부해 왔는데, 우울해 지려고 하네요..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