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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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09-11-06 18:33본문
안녕하십니까? 춘원당 한방재활의학과입니다. 문의해주신 내용 잘 보았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면 많게는 전 인구의 67%까지 혹이 발견됩니다. 혹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그것이 암인지 아닌지 조직검사를 해야 알 수 있고, 만약 암이라고 판명되면 대개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손으로 만져지지 않고, 초음파로만 발견될 정도라면 그것이 설사 암이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미분화암을 제외한 99%의 갑상선암은 암 자체가 매우 천천히 자라며, 치료도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이 처음 발생한 곳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쉽지 않은데, 갑상선암은 다른 곳에 전이되도 비교적 쉽게 치료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암이 5년 생존율이 몇 퍼센트인가를 따지는데, 갑상선암은 10년 생존율, 또는 20년 생존율을 따집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1% 정도는 ‘미분화암’으로 생명에 치명적이어서 바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발견당시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일 경우도 많으며, 수술을 해도 3~6개월 정도 만에 절반 정도의 환자가 사망합니다.
따라서 현재 갑상선 암이 어떤 종류인지 먼저 알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고, 분화된 갑상선암이라면 크기를 살펴보아 1cm이하라면 한방치료를 받으면서 말씀하신대로 식이요법과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그 동안 건강에 좋지 않았던 습관이 있었다면 교정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들로 바꾸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손으로 만져지거나 매월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갑상선암이 급격히 커져 1cm 이상일 때는 수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전화 (02-765-1510)로 문의해 주십시요.
그리고 내원하시기 전에는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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