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여름에 한 번 아기집도 제대로 못 보고 유산했구요.
올 3월에 또 똑같이 유산되었어요. 며칠전에요.

첫째는 문제없이 임신과 출산을 겪었는데..
계획없이 생긴 임신이었지만 이렇게 유산이 되니 걱정이 되네요.

아직 산부인과 검사는 안 받았는데, 병원에서는
화학적 유산은 습관성 유산이 아니라면서...
걱정하지 말란 말만 하시네요.

아무튼 둘째를 이제는 관리해서 만들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몸관리겸 한약을 지어먹으려고 합니다.

근데 집이 좀 멀어서 먼 거리를 가야되는데
병원처럼 자주 방문을 해야 하는가요?
아님 약 지을 때만 가면 되는건가요?
아가를 데리고 다니는 게 쉽지 않아서요.

찜 같은 것도 해야한다는데 매주 가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잘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그리고 한약이 효과가 있는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