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당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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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일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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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10-03-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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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민정님~
춘원당한방병원 부인과 과장 김의일입니다.

이번엔 생리할 때 많이 힘드셨군요.

약은 지금까지 4번 드셨고, 5번째 약을 받으실 건데요..
매번 전반적인 증상은 나아지고 계셔서.. 약이 크게 달라진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보낼 약도 지지난번 약과 지난번 약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아랫배(자궁, 난소를 포함한 하복부)를 덥히고, 손발 따듯하게 하는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턱밑 여드름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자궁을 자양시키는 약물들이 소화가 잘 되는 편이 아니라..(그런 점을 감안해서.. 소화 잘 되는 약물을 같이 넣기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소화 잘 되는 약물을 많이 넣으면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음식을 조심해 주시지 않으면.. 가스가 찰 수 있어요.. 특히 밀가루 음식을 조심해주세요.
특히, 생리통 증가되셔서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약에 반응하면서, 생리통이 없었다가 심해지는 등 반복되는 경우는 많기 때문에,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약을 잘 챙겨드셨다면, 자궁은 임신하기 좋은 상태로 변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약 효능이 그렇게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까요..

걱정 마시고, 계속 꾸준히 약을 드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예요.
단, 소화가 너무 안되거나, 설사까지 하신다면, 당분간 1팩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저녁으로 드시구요.. (하루 1팩을 드시는 거죠..)
보위환(한방소화제)도 더 챙겨드리니.. 소화 안 되는 동안, 식후, 하루 세 번씩 드세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또 글 남기셔도 좋고, 전화주셔도 좋습니다.

하루 빨리 이쁜 아기가 생기길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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