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상선항진증으로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일본에 살고 있고, 한달전에 어머니가 원장님과 통화하셔서 약을 지었습니다.
그후에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시 여쭤보니 약을 먹으도 괜찮다고 해서
약을 먹긴먹었는데,,, 아무래도 그때가 임신초기이고(현재 9주) 그래서 심한 입덧은 없어도 매스꺼움이 있고,,, 약이 예전보다 더 쓰게 느껴지고,, 먹기 힘들더라구요
며칠은 꾹 참고 먹었지만,, 그 이후론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침엔 전혀, 못먹구요
밤에 괜찮은날만 먹다보니,, 불규칙하게 먹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아예 안먹는게 나은지,,, 아님,, 불규칙하게라도 먹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호르몬조절이 중요할때라 이점에서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혹시 임신중에 저같은 상황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이나,,, 음식 그런게 있나요?

지금은 호르몬 수치가 좋지만, 출산후에는 바로 아주 안좋아 진다고 하는데요..
출산하자마자 한약을 먹으면 괜찮을까요..
시어머니는 출산하면 체질도 바뀌니까. 이런때 한약 잘 지어서 먹으면 좋을거 같다고는 하시는데요... 모유수유도 해야하고... 아마,,, PTU도 계속 복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