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인가 2005년즘 (당시 아이는 초등 3,4학년) 본 의원에서 아이의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아들이 당시 성장클리닉 차원에서 성장 호르몬 검사도 받았고, 비염치료가 필요하다
고 원장님께서 진단하셔서 비염약을 한 재 먹은 후 다시 가서 보약을 지어 와서 정성껏
먹였습니다.  사실 비염이나 성장에서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고 한약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겠지 생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아이는 현재 중1인데 여전히 반에서 1번입니다. 잘 먹고, 운동도 농구, 수영, 축구등  꾸준히 하는 데 성장이 더딘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이의 얼굴이 특히 볼 부위가 불그스름하고 좁쌀같은 것이 빰에 많이 나있고, 입술이 늘 부르트는 것이 있어 아이 체질이
열이 발산이 안되고 순환이 잘 안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엔
자고 일어나면 몸이 힘들다고 하고 평상시 힘이 없어 보입니다.

원장선생님 진료를 받은 바 있어 병원에 방문할  생각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본 원은
소아과 전문의는 없는 것 같아 난감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진료하신
케이스이므로 진료기록이 있으리리 예상이 되는데 체질개선의 문제인지, 원장님께서 다시한번 진단하실 수 있는 것인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신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