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갑상선 기능 항진이 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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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12-05-07 09:20본문
안녕하십니까? 내분비내과 과장 강지석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경우 약 40%의 환자가 재발이 됩니다.
특히 처음부터 증세가 많이 심했다고 하시니
다른 환자들보다 재발 가능성이 높았을 겁니다.
꼭 아산에서 동네 의원으로 옮겨서 재발되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환자분과 같이 재발된 경우는
메티마졸이나 안티로이드 등의 항갑상선제제의 효과가 예전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위원소 치료를 해서 갑상선 기능저하 상태로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기능항진을 기능저하로 치환해도
피로감 등이 개선안될 수 있으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남기시는게 좋으실겁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한방 치료는 보통 3개월간의 한약과 침구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은 환자분의 맥 상태와 검사 결과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비용은 한약 비용은 한제(보름치)에 24만원 정도 하고
침구 치료는 내원하실 때마다 어떤 처치가 들어가는지에 다른데 대부분 2만원 이하입니다.
내원하실 때 기존 병원에서 했던
검사결과를 가지고 오시면 더 자세한 진료가 가능할겁니다.
그럼 김정희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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