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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고치는 갑상선 질환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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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중섭 댓글 0건 조회 636회 작성일 23-0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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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영석원장님이 쓰신 책을 읽고 저의 어머님에 대한 상담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어머니는 갑상선 질환자는 아니고 폐렴으로 인해 신장이 악화되어 만성 신부전을 앓고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탈수의 상황에 따라 3.2~4.2 정도 왔다 갔다 한지 근 3년째 입니다.  또한 무릎이 안좋아서 2년전엔 정형외과에서 말기라고 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양쪽 다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신장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더욱 솔깃하게 읽었습니다. 특히 "허리무릎아프신장허하때문이다, 불면증에 짜증과 화가 많다, 어지러운 증상(어머니는 어지럽다기 보다는 흔들린다고 합니다.)" 은 어머니가 호소하는 병증과 일치합니다. 3년동안 치료한 양방에서는 신장질환에 해당사항없다 면서 그냥 수치만 보고 혈압약과 칼륨배출약 정도 처방하고 짜게 먹지말라는 말만하고 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한의원 몇 군데에서 진료받은 결과 약이 없다. 무릎통증에 인공관절 수술을 했기 때문에 침도 소용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최근에 또 대학 한방병원을 들러 상담을 받았는데 무릎통증은 신장과 상관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신장은 한번 나빠지면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알지만 어머니가 호소하는 고통들이 삶의 질을 확 떨어뜨리니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자식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상담을 드립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직접 방문해서 상담하고 싶지만 사는 곳이 대구라서 먼저 온라인으로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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